썬팅이야기

단열필름 셀프 시공 방법

솔라아트 2020. 1. 9. 10:58

오늘은 윈도우필름 셀프 시공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 습니다.

1.먼저 시공전 시공에 사용할 도구들을 알아보겠 습니다.

고무 우레탄,청소용스크래퍼,플라스틱헤라,커터칼,자,

분무기,브러쉬스퀴지등 이정도면 충분히 A급 시공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2.시공 설치할 창의 사이즈를 가로X세로X장수로 실측 합니다.

실측은 정확 할수록 필름을 아낄수 있습니다.

3.이제 사용할 필름을 실측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하게 재단 합니다.

재단은 매우 중요 합니다. 재단시 실측한 사이즈를 정확하게 재단 할수록 시공시 필름의 움직임을 줄여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필자는 정확하게 가로세로 1cm의 여분 정도만을 주어 재단을 진행 하며, 7mil~14밀등 방범,방탄용 필름의 경우 구겨지면 회복이 불가능한 점을 우려하여 정확하게 여분을 주지않고 재단을 진행 합니다.

4.청소를 시작 합니다.

청소또한 매우 중요 합니다. 청소를 얼마나 깨끗하게 하느냐에 따라 시공 품질이 달라 집니다. 퐁퐁물을탄 물을 뿌려 청소용 스크래퍼로 깨끗하게 긁어 청소하며, 위/아래/옆 실리콘도 페이퍼타올이나 휴지,수건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닦아 줍니다. 마지막으로는 브러쉬를 이용하여 물을뿌려 깨끗하게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5.보호이면지를 제거하고 필름을 부착 합니다.

모든 윈도우 필름은 접착면에 보호 이면지가 붙어 있습니다.

보호 이면지 제거 방법은

전문가 - 지문을 이용하여 벗겨 냅니다.

일반 - 이빨로 모서리를 긁어 벗겨 내거나, 양쪽에 셀로판테잎등을 붙여 양쪽에서 잡아당겨 벗겨 냅니다.

보호 이면지를 벗겨내면 필름면과 유리창에 퐁퐁물을 뿌리고 부착 시킵니다.

6.우레탄 or 헤라를 이용하여 물기를 빼냅니다.

물을 뺄때는 같은힘을 주어 위에서부터 옆과 아래로 밀면서 빼냅니다.

전문가들은 사진처럼 고무우레탄등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헤라로 작업시 800~1000방등 고운 삿포로 잘 갈아서 사용하셔야 스크래치등이 생기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2mil두께의 필름보다 두꺼운 4mil~14mil등의 제품들은 꼭 고무우레탄을 사용하셔야 힘도 덜들고 깔끔하게 물기를 제거 하실수 있습니다.

필자는 제품 두께에 상관없이 항상 강질의 경도95도짜리 고무우레탄을 사용하여 체력을 비축하고 있습니다.

반면, 1mil짜리 아주얇은 제품들의 시공시 연질의 말랑말랑한 장비를 사용하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필자는 1mil짜리라도 강질의 우레탄을 사용 합니다. 얇은 제품이더라도 청소를 깨끗이 하여 이물질이 없다면 필름이 찢어지거나 손상되지 않습니다.

7.남은 부분을 깨끗하게 재단 합니다.

커터칼과 자를 이용하여 실리콘에 밀착되게 남은 부분을 잘라 냅니다.

메뉴얼 대로의 시공 방법은 실리콘으로 부터 1cm씩 띄어서 부착하는 것이고, 일반적인 시공 방법은 실리콘에 딱맞춰 부착하는 방법 입니다.

사진처럼 진한 색상의 제품 일수록 실리콘에 딱 맞춰 작업을 하여야 빛이 세어 들어오지 않아 깨끗하게 보입니다.

8.남은 물기등을 깨끗하게 제거해 줍니다.

남은 부분 재단후 플라스틱 헤라로 다시한번 모서리 부분등을 밀어주며 수건등을 이용하여 물기를 닦아 주면 시공이 완료 됩니다.^^

필자는 혼자서 삼각대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으며 시공을 하여 창의 일부분만 작업을 진행 하였으며, 사용한 필름은 5%의 가장 어두운 제품을 사용 하였 습니다. 포스팅에 사용할 사진들을 수집 후에는 바로 제거 하였 습니다.^^

긴 포스팅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고, DIY/SELF시공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손만 닿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며, 우주선과 생존장비를 제공해 주시면 우주에라도 작업하러 가는 저희 솔라아트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ㅡ^

마지막움짤사진~